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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 딜리셔스 프렌치 레스토랑의 시작

by 롬이당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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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 가지 유용한 지식을 전해드리는 클릭커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영화는 '딜리셔스, 프렌치 레스토랑의 시작'이라는 작품입니다. 해당 영화는 2022년 프랑스에서 개봉된 비교적 최근 작품인데요. 영화의 장르는 드라마이며 요리하는 것 또는 요리 보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음식과 관련된 영화에 주로 나오는 배우 '그레고리 가데부아'가 주인공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믿고 보실 수 있는 작품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하기 때문에 군침이 돌고 배가 고파지는 단점이 있기는 합니다. 영화를 보실 때는 꼭 팝콘을 준비해 주세요. 해당 글에는 영화의 스포가 담겨있으니 혹 영화를 보기 전이신 분들은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영화 '딜리셔스, 프렌치 레스토랑의 시작'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출처 : 딜리셔스 프렌치 레스토랑의 시작 영화 스틸컷 캡처본

딜리셔스 프렌치 레스토랑의 시작 줄거리

영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프렌치 레스토랑의 시작을 다루고 있는 영화입니다. 요즘은 당연하게 여겨지는 코스요리 프렌치 레스토랑이 18세기 프랑스에는 있을 수 없는 일들이었죠. 

 

영화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18세기 프랑스, 한 공작의 저택 요리사로 일하던 주인공 '망스롱'은 공작이 주최한 만찬의 요리를 준비하느라 분주합니다. 평소 다양한 재료들 간의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리사 '망스롱'은 새로 개발한 메뉴를 만찬에 선보이게 되고, 해당 메뉴에는 그 당시에 천하다 평가받는 재료 '감자'가 들어있어 '망스롱'은 자신이 모시던 '샹포르' 공작에게 해고됩니다. 한순간 요리사의 신분을 잃게 되고 낙담한 망스롱은 하는 수없이 아들과 함께 고향으로 내려가 살게 되고 그곳에서 시골 주막을 차리게 됩니다. 요리에 대한 흥미를 잃은 망스롱은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보다는 그저 허기를 때우기 위한 요리들을 만들어내는데, 그런 '망스롱' 앞에 미스터리한 여인 '루이즈'가 나타납니다. 

 

자신을 요리사라고 소개한 '루이즈'는 망스롱에게 제자로 받아달라고 요청합니다. 하지만 요리에 대한 열정을 잃은 망스롱은 그녀를 제자로 받아주지 않고 오히려 매몰차게 대하지만 '루이즈'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런 '루이즈'의 열정에 잠시 잊고 있었던 요리에 대한 열정을 되찾게 된 망스롱은 점차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시골 주막은 입소문을 타기 시작합니다. 요리의 역사를 바꾼 최초의 프렌치 레스토랑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다루는 영화입니다.

 

여기서 영화의 스포일 수 있는 결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요리사 신분이라고 속인 '루이즈'는 알고 보니 망한 귀족의 부인이었습니다. 귀족이 망하게 된 이유가 사실은 '망스롱'이 예전에 모시던 '샹포르' 공작 때문이었고, '샹포르' 공작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루이즈'는 신분을 속이고 '망스롱' 밑에서 일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결국 끝에는 '루이즈'가 '망스롱'을 사랑하게 되면서 복수를 포기하게 되고, 수녀원에 들어가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마지막에는 '망스롱'과 함께 프렌치 레스토랑을 차리며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됩니다. 

딜리셔스 프렌치 레스토랑의 시작 후기

오늘 소개 드린 영화 '딜리셔스, 프렌치 레스토랑'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롭게 도전하는 정신을 교훈으로 담고 있습니다. 요즘은 당연하게 여기는 인간의 권리들이 박해받던 시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의지를 잃지 않고 계속해서 시도하고 도전하는 주인공을 보면서 제 삶을 뒤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늘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현재와는 다른 일상을 꿈꾸지만 정작 실천하는 것은 없습니다. 일을 마치고 집에 오면 쉬기 바쁘고 주말엔 힘들다는 핑계로 OTT를 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 제가 이번 영화 '딜리셔스, 프렌치 레스토랑의 시작'은 실천하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시도하지 않으면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달라지길 바란다면 그것은 허황된 욕심일 뿐입니다. 하루하루 어제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며 시작이 반이라는 생각으로 시도하다 보면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이 그랬던 것처럼요. 

 

오늘 소개해 드린 영화 '딜리셔스, 프렌치 레스토랑의 시작'은 티빙, 웨이브 등 OTT 서비스에서 구독 시 무료로 볼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